내면의 관찰 : 헤이든 케네디의 클라이밍이란?

블랙다이아몬드 소속 헤이든 케네디 선수는 익스트림 등산가였습니다. 그는 이제 우리 곁을 떠났지만, 파키스탄에서부터 파타고니아까지 그가 초등한 세계의 정상들은 지금도 전설처럼 남아있습니다. 아랫글에서는 블랙다이아몬드 소속 헤이즐 핀드레이 선수가 독점으로 취재한 헤이든 케네디의 인터뷰를 소개합니다. 역사적인 클라이머 헤이든 케네디가 생각하는 산이란 무엇인지 아래 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2017년 10월, 헤이든 케네디가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우리는 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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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스티 윌리스의 네 손가락 퓨엘(FUEL)

2018년 1월 19일 금요일, 러스티 윌리스는 새끼손가락이 없는 클라이머입니다. 하지만 등반을 향한 그의 열정은 누구 못지않게 뜨겁습니다. 손가락 하나가 없는 그는 자신에게 맞는 아이스 장비를 찾고 싶어 했습니다. 블랙다이아몬드가 나설 차례였죠.     “열 손가락이 다 있으면 인생은 너무 쉬워서 재미없죠.” 러스티 윌리스가 큰소리로 웃었습니다. 그의 이런 “긍정적인” 자학개그만 봐도 여기 수염이 더부룩한 몬타나 출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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캅-대쉬 수상자 티노 비야누에바 & 앨런 루소의 히말라야 산맥 초등

블랙다이아몬드는 선수들이 한계를 시험하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게 그들을 물심양면 지원하는 것뿐 아니라, 선수들이 목표를 성취하고 집에 돌아왔을 때 그들의 멋진 이야기를 공유하는 일에도 열렬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캅-대쉬 인스파이어 어워드(Copp-Dash Inspire Award)를 후원하는 것 또한 그 노력의 일환입니다. 캅-대쉬 인스파이어 어워드는 2009년 산에서 목숨을 잃은 두 전설적인 알파니스트 조니 캅과 미가 대쉬를 기리며 탄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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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엘 캐피탄 매직 머쉬룸의 두번째 완등자 밥시 장걸, 야코포 라처

12월 10일 일요일, 블랙다이아몬드 소속 밥시 장걸, 야코포 라처 선수가 악명 높은 엘 캐피탄의 매직 머쉬룸(VI 5.14a)을 자유등반으로 오르며 두 번째 완등자가 되었습니다. 역사에 길이 남을 이 대단한 커플을 만나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밥시 장걸, 야코포 라처는 요세미티의 엘 캐피탄 자유등반에 관해 이야기할 때 항상 거론되는 이름입니다. 각각 오스트리아와 이탈리아에서 건너온 이 커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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