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즐 핀들레이 일렉트릭 에비뉴 (ELECTRIC AVENUE) (5.13+R)

“이 세계엔 클라이머라면 꼭 가봐야 하는 장소가 정말 많아요.” 블랙다이아몬드 소속 헤이즐 핀들레이가 말합니다. 스웨덴 보후슬란에 끝내주는 화강암 암질의 등반지가 있다는 소식은 예전부터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최근이 돼서야 겨우 시간을 낼 수 있었죠. 친구이자 등반 파트너인 마들렌 코프와 함께 찾아간 스웨덴에는 블랙다이아몬드 소속 콜렛 맥너니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보후슬란에서 가장 어려운 루트인 일렉트릭 에비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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