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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THE TEAM: MATTY HONG

매티 홍은 강력한 클라이머입니다. 절대로 그냥 하는 얘기가 아닙니다. 2016년, 그는 스페인 올리아나의 크리스 샤마가 초등한 파피출로(5.15a)를 완등하며 5.15 클라이머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단지 시작일 뿐이었죠. 그는 곧바로 스페인에서 두 개의 5.15a를 연이어 완등하며 세계 정상급 클라이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습니다. 끝이 아닙니다. 그는 V15 볼더를 완등한 볼더러이며, 동시에 세련된 카메라맨이기도 합니다. 그가 찍은 사진과 영상은 그만의 고유한 클라이밍 세계를 대변하는 아름다운 작품이죠. 블랙다이아몬드는 그와 함께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환영합니다 매티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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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조 킨더

여느 아이들과는 달리, 매티 홍 선수는 어릴 적부터 콜로라도의 유명한 석회암 절벽 라이플 아래에서 흙놀이를 하며 자랐습니다. 그의 아버지 스티브 홍(아마 다들 알고 계실)은 클리어 크릭 개척 초장기의 5.13부터 라이플의 5.14까지 섭렵한 미국 스포츠클라이밍의 선구자였죠.

매티 홍 선수의 몸에는 클라이머의 피가 흐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수년간 매티 선수는 그의 아버지와 함께 라이플에서 여름을 지내곤 했습니다. 17살이 되던 해 매티 선수는 비로소 그의 아버지를 넘어서며 자신만의 등반 스타일을 다지기 시작합니다. 그의 아버지 스티브는 아들이 정상급 클라이머의 반열에 오르는 과정을 흐뭇하게 바라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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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 킨더

이제 26살이 된 매티 선수는 아버지에게 배운 실력으로 세계라는 무대에 섰습니다. 2016년에 그는 스페인에서 세 개의 5.15a 루트(파피출로, 라 람블라 그리고 조 마마)를 등반했고, V15 볼더를 완등했으며,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 그의 고향 라이플에서 두 개의 5.14d 루트를 초등했습니다.

매티 선수의 이력은 이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콜로라도 주립 대학교 볼더 캠퍼스에서 미술을 전공한 그는 뛰어난 필름메이커임과 동시에 사진작가입니다. 그가 찍은 사진은 전 세계에 걸쳐 수많은 사람들이 감상합니다. 마고 헤이즈의 라 람블라 완등 직후 모습과 같은 그의 상징적인 사진은 클라이밍 역사에 길이 남을 것입니다.

매티 홍 선수가 블랙다이아몬드와 함께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그의 등반과 미래를 기록하는 여정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