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다이아몬드 앰배서더 루카 크라이크의 남미 파타고니아 신루트 등반
블랙다이아몬드의 앰배서더 루카 크라이크(슬로베니아)가 루카 린디치와 함께 남미 파타고니아를 찾아 6주 동안 등반을 펼쳤다. 둘 다 이전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몹시 가파른 고산등반 루트에 매달려 사투를 벌여야 했다. 아찔한 고난도 오버행을 넘어서자 그들에게 남은 탈출구란 오직 정상을 넘어가는 것밖에 없었다. 아래는 이들의 초등반 기록이다.
“분하고 대화를 나눠본 사람은 그의 포스를 느꼈을 거예요” 블랙다이아몬드 후원 선수 샘 엘리아스가 말합니다.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서 말하자면, 여러분이 클라이머라면 분을 실제로 만나보지 않았어도 그의 포스를 느껴본 적이 있었을 겁니다. 미국 전역에 퍼져 있는 그가 개척하고 초등한 루트를 등반해 봤을 수도 있고, 아니면 지난 10년 사이에 우연찮게 집어 든 한 클라이밍 잡지에서 여러분의…
Details브렌트 바그한은 “노즈(Nose)”를 하루 만에 로프 솔로로 완등하고, 엘캡의 “골든 게이트 Golden Gate (VI 5.13b)”와 “프리라이더 Freerider (VI 5.13a)”를 자유등반했으며, 키르기스스탄에서 5.13급 거벽 루트를 초등한 실력자입니다. 더욱이 놀라운 건 이 모든 것이 그가 블랙다이아몬드 디자인 엔지니어로 주 5일을 근무하면서도 이루어낸 업적이라는 사실이죠.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그의 가장 큰 업적은 아마 퇴근 후 로컬 지역인 워새치산맥에서의…
Details블랙다이아몬드의 뿌리는 광범위하게 퍼져나갑니다. 1980년도 중반 즈음에 만난 열정 가득한 한 한국 클라이머와의 인연이 지금의 끈끈한 파트너십으로 발전할 수 있었죠. 한국은 끊임없이 클라이밍의 한계를 높이고 월드컵 우승이 일상이 되어버린 서채현 선수 같은 영재를 발굴해내며 세계에 큰 파도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블랙다이아몬드 선수 헤이즐 핀들레이와 콜렛 맥너니는 한국에 자리 잡은 블랙다이아몬드의 뿌리와 세계적 유산의 일부가 되고 있는…
Details지난 2019년 11월 23일, 블랙다이아몬드 후원 선수 밥시 장걸, 야코포 라쳐 선수가 더 노즈(The Nose (VI 5.14a)를 자유등반으로 오르는데 성공했습니다. 이 업적으로는 등반 역사에서 각각 8,9번째를 기록한 셈인데요. 밥시 선수에게는 5번째, 야코포 선수에게는 4번째 엘캡 자유등반 루트였던 더 노즈의 완등으로 이 둘은 거벽계의 명실 상부한 “파워 커플”로써 다시 한번 입지를 굳건하게 다졌습니다. 아래 블랙다이아몬드에서 독점 취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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