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AS LADY CRUSHERS (텍사스 레이디 크러셔)

에밀리 에르난데스가 설립한 텍사스 레이디 크러셔는 클라이밍계에 다양성을 가져오기 위해 여성 주도의 클리닉을 주최하고 있습니다.   텍사스 레이디 크러셔 (이하 TxLC)는 미국 전역을 여행하며 암벽 등반을 즐기는 여성 클라이머들의 작은 사교 모임으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논 바이너리(non-binary)나 다양한 성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클라이머들에게까지 클럽을 확장하게 됩니다. 첫 모임은 2020년 3월 웨이코 탱크스(Hueco Tank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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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itted – 밥시 장걸

블랙다이아몬드 후원선수 밥시는 물러서는 법이 없습니다.

유럽에서 가장 어려운 크랙 루트의 첫 여성 완등자라는 타이틀부터
아이거 북벽을 하루만에 프리클라이밍으로 완등한 것까지, 밥시의 도전에 한계란 없습니다.

블랙다이아몬드는 앞으로 총 세 개의 에피소드에 걸쳐
밥시의 열정 넘치는 모험과 최근 그녀가 세운 등반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소개할 것입니다.

세상 사이로 오르기

등반과 모험에 출중한 앤드루 킹은 세상에서 가장 높은 산들을 오르려는 중이다. 7대륙 최고봉과 7대륙 최고 높이 화산을 합해 열네 개 봉우리에 도전한다. 성공하면 미국 흑인 최초로 오르게 된다. 그런데 킹의 목적은 산을 ‘정복’하는 게 아니다. 야외 스포츠에 인종 다양성을 실현하는 것이야말로 진짜 난관이라는 것을 킹 스스로 잘 알고 있다.

소울 딥 – 영혼 깊은 곳의 울림

미국 테네시주 사우스 멤피스의 한 지역인 소울스빌이 크게 바뀌고 있다. 놀랍게도 암벽등반이 가져온 변화다.다큐멘터리 <소울딥>에는 멤피스락스라는 실내암장이 등장한다.그런데 영리추구를 위한 사업장이 아니다. 대신 ‘고객이 원하는만큼만 지불’하는 방식을 따른다. 실내암장이 다양성, 포용성, 공동체 정신 확장을 위한 기폭제가 될 수 있을까.
영화는 그런 게 실제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템포. 산을 따라가는 길

이 영상은 블랙다이아몬드의 후원을 받는 카일 리차드슨이 그만의 리듬에 따라 산을 오르는 장면을 담았다. 카일 자신은 음악가이기도 하다. 최단시간 트레일러닝 기록부터 로프 없는 단독등반까지, 산을 오르는 모든 동작과 리듬이 자신이 연주하는 드럼 템포와 하나가 되어 선율처럼 그려진다. 토마스 우드슨이 촬영한 영상을 통해 카일이 산을 따라 움직이며 내는 박동 소리를 짚어 볼 수 있다.

아티스트

“분하고 대화를 나눠본 사람은 그의 포스를 느꼈을 거예요” 블랙다이아몬드 후원 선수 샘 엘리아스가 말합니다. 여기서 한 단계 더 나아가서 말하자면, 여러분이 클라이머라면 분을 실제로 만나보지 않았어도 그의 포스를 느껴본 적이 있었을 겁니다. 미국 전역에 퍼져 있는 그가 개척하고 초등한 루트를 등반해 봤을 수도 있고, 아니면 지난 10년 사이에 우연찮게 집어 든 한 클라이밍 잡지에서 여러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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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다이아몬드 브렌트 바그한 RING THAT BELL (5.13R)

브렌트 바그한은 “노즈(Nose)”를 하루 만에 로프 솔로로 완등하고, 엘캡의 “골든 게이트 Golden Gate (VI 5.13b)”와 “프리라이더 Freerider (VI 5.13a)”를 자유등반했으며, 키르기스스탄에서 5.13급 거벽 루트를 초등한 실력자입니다. 더욱이 놀라운 건 이 모든 것이 그가 블랙다이아몬드 디자인 엔지니어로 주 5일을 근무하면서도 이루어낸 업적이라는 사실이죠.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그의 가장 큰 업적은 아마 퇴근 후 로컬 지역인 워새치산맥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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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치료사 에스더 스미스와 함께하는 베타 에피소드 – 건강한 무릎을 위한 골반 컨트롤

이번 블랙다이아몬드 베타 에피소드에서는 지속적인 다운힐 러닝에도 건강한 무릎을 지킬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볼 것입니다. 그랜트 선수와 그래스루츠 테라피의 물리 치료사 에스더 스미스가 말하는 산악 달리기에서 속력을 잃지 않으면서도 무릎의 건강을 지킬 있는 골반 컨트롤에는 무엇이 있는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해보실 있습니다

BD 백컨트리 스키 캠프 – 삶은 알파인 투어링 스키로 더욱 빛난다.

블랙다이아몬드코리아 백컨트리 스키 캠프 (2020.1.11~1.16)

산에 들면 항상 오르고 싶고, 눈 덮인 산을 마주할 때에는 주저하거나 물러서고 싶지 않았다.
눈에 빠지지 않기 위해 자신의 발보다 몇 배는 더 큰 설피를 신고 힘든 러셀을 하고 싶지도 않았다.
이렇게 시작한 산과 스키의 인연이 알래스카 데날리와 히말라야 메라피크를 넘어, 이제는 조금 더 큰 산을 생각한다. 

독점 인터뷰: 블랙다이아몬드 후원 선수 밥시 장걸, 야코포 라쳐의 더 노즈(THE NOSE (VI 5.14A)) 자유등반

지난 2019년 11월 23일, 블랙다이아몬드 후원 선수 밥시 장걸, 야코포 라쳐 선수가 더 노즈(The Nose (VI 5.14a)를 자유등반으로 오르는데 성공했습니다. 이 업적으로는 등반 역사에서 각각 8,9번째를 기록한 셈인데요. 밥시 선수에게는 5번째, 야코포 선수에게는 4번째 엘캡 자유등반 루트였던 더 노즈의 완등으로 이 둘은 거벽계의 명실 상부한 “파워 커플”로써 다시 한번 입지를 굳건하게 다졌습니다. 아래 블랙다이아몬드에서 독점 취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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