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K PROJECT TOUR - 락 프로젝트 투어 | 블랙다이아몬드 코리아

ROCK PROJECT TOUR – 락 프로젝트 투어

락 프로젝트 투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락 프로젝트는 블랙다이아몬드와 미국 최대의 산악 자선 단체인 액서스 펀드와 협력으로 진행하고 있는 환경 활동입니다.
클라이머들에게 자연에 대한 보다 높은 책임 의식과 올바른 습관을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자연환경 파괴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야외 등반이 자연에 미치는 영향을 전파하고 개인과 등반 커뮤니티가 보다 긍정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 후원, 클라이밍 클리닉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2016년 10월 22일(토) 대구지역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락 프로젝트 코리아 전국 투어에 클라이머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대구 연경동 도약대

팔공산 자락에 위치하지는 않지만 대구의 암장을 이야기할때 빼놓을 수 없는 곳이 연경동 암장입니다.
파계사에서 내려오는 팔공산 순환도로 끄트머리에서 북대구 인터체인지 방향으로 2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암장 옆 도로를 지나다니다 보면 캄캄한 밤에도 불을 밝히고 등반을 증기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뜨거운 도시 대구에서 밤잠을 잊은 클라이머들의 정열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연경 도약대는 1990년부터 등반 되었으며 대구지역의 여러 클라이머들이 개척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이들 스스로 쾌적한 등반환경을 위해 주변 시설 확충에 힘써 도약대는 말 그대로 대구 자유등반의 겔렌데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리고 이 지역 스포츠클라이밍 문화 발전을 위한 발판의 역할을 했습니다.
이곳의 루트는 모두 1피치로 긴 코스가 없다는 단점을 안고 있지만 바위 형태와 난이도가 다양해 로프 1동과 퀵드로 몇 개만 있으면 초보자에서 암벽등반의 고수들까지 누구나 등반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습니다.
또한 접근이 편리하고 취사와 야영이 가능한 것도 연경동 암장의 장점입니다.
그래서 주말이면 가족과 함께 휴식과 클라이밍을 동시에 즐기기도 하고 평일이면 발전기로 불을 밝혀 야간등반을 하고 있습니다.
연경동은 야외 대형 인공암장이 많지 않은 대구 시내에서 인공암장의 편의성을 만족시켜 주는자연 암장인 셈입니다.
몇 해 전에는 이곳에서 야간등반을 즐기는 사람끼리 모여 ‘별을 헤는 사람들’이라는 산악회가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도약대 암장은 향후 동화천 정비사업과 더블어 연경동 일대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계획에 있어 도심 속 암장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주소 : 대구 북구 연경동 819